김영록 예비후보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광주로 확대"

기사등록 2026/03/15 15:52:17

2주일 이용료 160만원대·시중 절반 가격

고위험 산모·신생아 앰뷸런스 운영 확대

[무안=뉴시스]전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사진=전남도 제공) 2025.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전남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을 광주까지 전면 확대해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해남·강진·완도·나주·순천·광양·여수 등 8곳에서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2주일에 이용료 16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산후 회복과 신생아 돌봄 등이 가능하다.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은 50~80만원 선에서 이용할 수 있다.

민간시설 이용료 300~500만원보다 절반 이상 싼 반면 서비스의 질은 높아, 일부에서는 주소지를 이전할 정도로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까지 7000여 명의 산모들이 혜택을 봤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에서도 싼 값에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해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광주에서도 구 별로 한 곳씩 공공산후조리원을 우선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 닥터 앰뷸런스를 특별시 전역에서 운영하고, 상급종합병원 전문의가 전남 외곽지역 공공산후조리원까지 원격진료 및 정기순회 진료를 지원하는 공약도 제시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임신 가정에 대해서는 산후조리 지원금(바우처)을 지급하고, 전남도 사업인 임신가정 건강관리사 파견제도를 확대 실시하겠다는 약속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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