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TF, 재경부·중기부 등과 2차 회의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부·산업통상부·기후에너지환경부·기획예산처·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함께 2차 회의를 열고 국내외 에너지 수급 상황과 기업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한다.
당정은 중동 사태로 피해를 입은 수출 중소기업 등을 위해 금융 기관 유동성 지원 방안이나 중동 특화 긴급 물류 바우처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중동 전쟁발 유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 TF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TF 위원 중에서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한 언급을 하는 분이 계실 것 같다"며 "TF는 기름값 상승과 관련해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10일 1차 회의에서는 에너지 수급 문제와 관련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경로의 원유 공급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30년 만의 비상조치로 '석유 최고가격제' 도입을 결정했다.
이 외에도 ▲에너지 수급 안정 문제 ▲석유류 가격을 포함한 민생 물가 안정 ▲외환 금융시장 안정 등 세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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