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신약개발 협력체계 구축 산·학·연 연구네트워크 결성
디지털 AI 세포·디지털바이오 플랫폼 고도화…신약개발 속도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최근 양산을 시작한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RNGD(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고성능 AI 연산 인프라를 바이오 연구환경에 접목하고 디지털 AI세포(가상세포) 및 디지털바이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기반 신약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NPU(Neural Processing Unit)는 신경세포의 작동을 본떠 만든 인공지능 반도체 장치로 사람의 뇌처럼 패턴인식, 학습, 연상 등이 가능하며 수많은 연산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이번 협력에는 생명연 KPEC과 퓨리오사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옴팔로스코리아, 인실리콕스, 디지털 AI세포 세종대왕 프로젝트 컨소시엄 등이 동참해 산·학·연 AI 신약개발 연구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AI 신약개발 연구는 대규모 바이오데이터 분석과 AI 모델 학습·추론, 가상 스크리닝 등 막대한 연산자원이 필요하다. KPEC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산 NPU 기반 고성능 AI 연산인프라를 연구환경에 도입, AI모델 학습과 고속 추론 환경을 확보하고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 반응예측 등 디지털바이오 연구역량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AI 기반 신약개발 ▲디지털 AI 세포 및 디지털바이오 플랫폼 고도화 ▲바이오 특화 LLM 및 데이터 분석 플랫폼 ▲바이오 연구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바이오 특화 로직 공동 연구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컴퓨팅 팜 연계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AI 반도체와 바이오 연구의 결합은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회사가 보유한 NPU 기술을 통해 AI 신약개발 연구를 가속화하고 디지털바이오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AI 컴퓨팅 기반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경철 KPEC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국산 NPU 기반 고성능 연산 인프라를 바이오 연구현장에 연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디지털 AI 세포와 디지털바이오 플랫폼을 중심으로 AI 신약개발 연구혁신을 선도하고 바이오 연구환경에 특화된 차세대 AI 반도체 협력까지 확대해 AI 디지털바이오 생태계의 동반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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