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황준서 3이닝 1실점·김서현 세이브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전날(12일)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12로 대패를 당했던 한화는 설욕에 성공했다. 한화와 삼성은 2연전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맺은 강백호는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출격해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작성했던 강백호는 두 번째 경기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화의 선발 투수로 나선 황준서는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 마지막 9회를 책임진 김서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따냈다.
삼성의 선발 마운드를 책임진 좌완 이승현은 4이닝 4피안타(1홈런)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1실점하며 선취점을 내준 한화는 3회말 허인서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4회말에는 채은성의 안타, 상대 폭투, 이진영의 2루수 땅볼로 일군 2사 3루 찬스에서 하주석이 1타점 내야 안타를 만들며 한화가 2-1로 역전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5회초 1사에서 이성규가 한화 주현상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하지만 6회말 선두 타자 강백호가 삼성 우완 이승현의 시속 145㎞ 직구를 받아쳐 1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한화가 다시 3-2로 앞서 나갔다.
7회와 8회를 실점 없이 막아낸 한화는 9회 마무리 투수 김서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서현은 김헌곤을 헛스윙 삼진, 심재훈을 2루수 땅볼로 정리한 뒤 김재성을 포수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으로 잡아내고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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