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파워시스템·에어로·엔진 3사, 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 개발 추진

기사등록 2026/03/13 11:00:07
[서울=뉴시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이 지난 11일 이탈리아 선급 기관 RINA Asia BV Korea Branch와 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관계자들 모습. 왼쪽부터 윤진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MDS사업단장, 시모네 만카(Simone Manca) RINA 북아시아 해양부문 부사장,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장, 김은철 한화엔진 설계 담당. (사진=한화그룹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화그룹의 해양·에너지·추진 분야 핵심 계열사인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이 글로벌 선급 기관과 손잡고 친환경 선박 추진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화그룹 3사는 지난 11일 세계 7대 선급 기관 중 하나인 이탈리아 RINA와 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해상 탈탄소화 추세에 대응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선박 추진 체계를 배터리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신규 건조 선박뿐 아니라 기존 선박의 친환경 개조 시장까지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 3사는 각 사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선박 추진 시스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RINA는 국제 규제와 인증 기준에 맞춘 기술 검증을 담당한다.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장은 "RINA와 협력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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