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억 공천헌금 혐의' 김경 송치 후 첫 조사…강선우 16일 소환

기사등록 2026/03/13 10:59:01 최종수정 2026/03/13 12:08:24

11일 송치 후 첫 피의자 소환 조사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 전달 혐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억원의 공천 헌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검찰은 13일 김 전 시의원을 첫 피의자 소환했다. 2026.03.1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공천 헌금을 건넨 혐의로 구속된 김경 전 서울시 의원이 13일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검찰에 넘겨진 지 이틀 만이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형원)는 오전 10시부터 정치자금법, 청탁금지법 위반 및 배임증재 혐의를 받는 김 전 시의원을 불러 조사 중이다.

공천 헌금을 건네받은 강 의원은 오는 16일 첫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강 의원은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7일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지역구가 서울 강서구였으며, 김 전 시의원은 강서구의 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바 있다.

해당 의혹은 지난해 12월 29일 강 의원과 당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던 김병기 의원 사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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