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조1787억 추경 편성…민생 안정·현안 해결 총력

기사등록 2026/03/13 10:30:08

주민 숙원·생활 불편 해소에 60억 집중 반영

공주시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1787억 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13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1조506억원보다 12.1%(1281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492억원, 특별회계 1295억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가용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예산에는 읍면동 순방 건의 사항과 주민 숙원 사업 60억원, 지방하천 준설 11억원, 급수 구역 확장 5억원 등이 반영됐다.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운영에 80억원, 임업 직불금 29억원을 편성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에 중점을 뒀다.

복지 분야에서는 결식 아동 추가 지원 10억원, 행복키움수당 4억원, 보훈 명예수당 11억원, 기초연금 22억원 증액 등 시민 생활 향상을 위한 예산을 집중했다.

또한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주~세종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23억원, 제2금강교 건설 20억원, 산성시장 제2공영주차장 조성 52억원을 반영해 주요 사업의 조기 완공을 추진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공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에 집중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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