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용 가성비 위스키로 SNS 타고 2030 입소문
1·2차 물량 5만병 완판…3차 물량도 판매 1위 질주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편의점 GS25는 단독 판매 중인 스카치 위스키 '티처스'가 하이볼용 가성비 위스키로 화제를 모으며 10만병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3차 물량 5만병을 추가 확보해 지난 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GS25는 지난해 12월 단독 판매 상품으로 1만원대 스카치 위스키 티처스를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보름 만에 1차 물량 3만병이 완판됐으며, 이어 투입된 2차 물량 2만병도 전량 판매됐다.
지난 6일 추가 판매를 시작한 물량도 전날까지 위스키 판매 수량 1위를 기록했다. GS25는 최단기간 내 10만병 완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25는 이 같은 인기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이볼용 가성비 위스키로 입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고물가 기조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위스키를 활용해 집에서 하이볼을 만들어 즐기는 '홈술' 문화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GS25의 관련 상품 매출도 동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S25가 올해 1~2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1만원대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8% 증가했다. 하이볼 제조에 활용되는 레몬 매출은 28.3%, 얼음컵은 14.4%, 탄산수는 10.0% 신장하며 연관 상품 매출도 함께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GS25는 1만~2만원대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지속 발굴해 합리적 가격의 주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솔빈 GS리테일 주류팀 MD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고객들은 품질이 보장된 합리적 가격의 주류를 찾고 있다"며 "GS25는 가성비 와인에 이어 위스키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편의점 주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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