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시민 폭행·흉기 위협 40대, 테이저건 쏴 검거

기사등록 2026/03/12 11:02:39

"지적장애 앓고 있다"

[서울=뉴시스]
[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행인을 무차별 폭행하고 흉기 위협한 4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제압됐다.

안산단원경찰서는 A씨를 특수협박, 폭행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안산시 단원구 선부역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에 앉아있던 B(40대)씨를 갑자기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이를 목격한 C(30대)씨가 범행을 말리자 근처에 있던 카페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나온 뒤 위협하기도 했다.

B씨는 경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C씨는 도망쳐 다치지 않았다.

A씨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으며 피해자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흉기를 내려놓지 않고 10여분간 대치하자 테이저건 4발을 발사해 제압 후 체포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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