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30일 접수…항공·운송료 최대 4천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오는 16일부터 2026년 '해외우수플랫폼 초청 문화예술공연전시 지원(K-arts on the GO)' 제2차 공모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흥원이 협력해 해외 우수 페스티벌, 미술관, 극장 등에 초청된 한국 문화예술인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됐다.
지원 항목은 항공료와 운송료로, 공연예술 분야는 최대 3000만원, 시각예술 분야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는 작품에 대한 별도의 심사 없이, 공식 초청장이나 계약서 등 필수 서류만 제출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전시기획자가 여러 한국 작가가 참여하는 해외 단체전시를 기획해 초청받은 경우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해외 우수 플랫폼 디렉토리(공연장, 미술관, 페스티벌 등)에 등록된 757개의 플랫폼(공연예술 509개, 시각예술 248개)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디렉토리는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올해는 연 2회(5월, 10월)에 걸쳐 추가 보완될 예정이다. 플랫폼 신규 제안은 본 사업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상시로 할 수 있다.
2026년 제2차 공모 안내는 본 사업 누리집에 게시되며, 지원 신청 접수는 23~30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진흥원 원장은 "해외 공연장과 미술관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 초청을 받은 문화예술인들이 비용 부담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글로벌 문화교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