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日 기업에 AI·디지털트윈 물관리 운영체계 선봬

기사등록 2026/03/12 09:46:16 최종수정 2026/03/12 10:10:24

NTT동일본주식회사 CTO 등 방문

내달 나가이시 디지털트윈 사업 추진

[세종=뉴시스]NTT동일본 CTO 면담 사진이다.(사진=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난 11일 대전 본사에서 NTT동일본주식회사 등 일본 사업 협력 파트너에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기반 물관리 운영체계를 선보이고, 현지 적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야마구치 타다유키 NTT동일본주식회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일본 여건에 적용 가능한 물관리 모델과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본사 물관리종합상황실에서 댐과 상·하류 구간을 3차원 가상공간에 복제하고, 실시간 기상·수위 데이터를 연계해 홍수위험을 예측하는 디지털트윈 운영모델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재난 상황별 대응 시나리오와 최적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관리체계를 살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는 NTT동일본주식회사 등과 함께 일본 나가이시(市) 방재를 위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본 내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수 있는 협력구조와 역할 분담, 사업화 가능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나가이시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트윈 본 사업은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디지털트윈은 기후위기 시대 물안전을 지키는 핵심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현지 맞춤형 실행 모델을 구축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 물관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 물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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