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내 광개토관, 스튜바이저·커리어투스 공동 개최
국내 최초 외국인 유학생 스타트업 포럼 신설
교육부가 추진 중인 '유학생 30만명 유치(Study Korea 300K)' 정책은 대학 국제화 지표 개선을 넘어 국내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구 정책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지난 4일 열린 '2026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유학생 유치 이후 취·창업 및 정착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이에 세종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이후 커리어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ISF(International Student Futures·국제 학생의 미래)’를 운영하고 있다. ISF는 단순한 채용 박람회를 넘어 국내 유일 유학생의 학업 이후 커리어 전주기를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ISF 참가자들은 ▲기업 현장 채용 인터뷰 ▲국내외 대학(원) 진학 상담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 투자 미팅 ▲대사관 연계 네트워킹 ▲금융·법률·비자·주거 등 정착 지원 서비스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행사에는 채용 기업 20개사, 국내외 대학 20개교, 스타트업 지원 기관(AC·VC)·대사관·서비스 기관 20곳 등 총 60여 개 기관을 비롯해 수백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제7회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신설되는 '외국인 유학생 스타트업 포럼'이다. 한국어와 영어 두 개 트랙으로 운영되는 포럼에서는 글로벌 창업 생태계 진입 전략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충훈 대외협력처장은 "세종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파트너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계와 정부, 글로벌 파트너십을 연결하는 허브 대학으로서 국제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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