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국내 프로 골프 중계 도입…'돌비 비전' 기술 적용

기사등록 2026/03/10 09:34:12

웨이브, KLPGA·KPGA 투어 전 경기 생중계

골프 전용관 운영…하이라이트 영상 등 제공

[사진=뉴시스] 웨이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 경기 생중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웨이브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웨이브가 국내 프로 골프 중계를 도입하며 스포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다.

웨이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전 경기 생중계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웨이브는 오는 12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리쥬란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계에 나선다. 이어 다음달 국내 개막전을 비롯해 시즌 내내 펼쳐지는 KLPGA 투어 전 경기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KPGA 투어 역시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 다음달 16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기점으로 KPGA 투어의 승부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웨이브는 다음달 골프 중계부터 돌비 비전(Dolby Vision)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영상 대비 훨씬 넓은 색 영역과 밝기를 지원해 필드의 선명한 잔디 색감은 물론 골프공의 미세한 궤적까지 생생하게 구현하는 게 특징이다. 삼성TV, LG TV, 안드로이드TV, 애플TV 등 스마트 TV 전용 웨이브 앱을 통해 제공된다.

시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골프 전용관도 운영된다. 오는 12일 오픈하는 전용관에서는 실시간 중계 외에도 ▲경기 다시보기(VOD) ▲전체·선수별 하이라이트 영상 ▲시상식 및 인터뷰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다양한 스포츠 전문채널 제공에 이어 골프 중계를 전격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포츠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골프 팬들이 웨이브 한 곳에서 고품질 생중계 시청과 동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골프 전용관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장시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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