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1000억 규모 자사주 소각 추진…"주주환원 강화“

기사등록 2026/03/10 09:09:29

전체 발행주식의 9.4% 규모

2023년 이후 4700만주 소각

중간배당 등 주주환원 확대



[서울=뉴시스]SK네트웍스 CI.(사진=SK네트웍스 제공) 2022.5.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SK네트웍스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SK네트웍스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가운데 약 2071만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약 2억2000만주의 9.4% 규모로, 전일 종가 기준 1000억원을 넘는 수준이다.

SK네트웍스는 향후 핵심 인재 채용과 임직원 보상 등에 활용할 약 3%를 제외하고 보유 자사주 대부분을 소각하기로 했다.

해당 계획은 이달 말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최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중심 사업모델 전환과 재무구조 안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주주환원 정책도 확대해왔다.

2023년 1240만주, 2024년 1450만주의 자사주를 각각 소각했으며 2024년에는 중간배당을 도입했다.

또한 사업과 투자 성과에 따라 매년 주당 250원 이상의 배당을 지급해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해소하고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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