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공간 '이음' 도슨트 25명 임명…외국어 해설 인력 확대

기사등록 2026/03/09 10:46:11

제4기 도슨트 임명…외국어 가능 신규 인력 6명 선발

북촌 한식갤러리 전시 해설 강화…상설전 5월까지 운영

[세종=뉴시스] 한식진흥원이 2월 26일 진행한 '제4기 도슨트 임명장 수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식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한식문화공간 '이음'이 전시 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도슨트를 공식 임명했다. 최근 K-푸드와 한식 문화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국어 해설 인력도 새롭게 확충했다.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26일 '제4기 도슨트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2026년 한식문화공간 이음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담당할 도슨트 25명을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개관 4년 차를 맞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증가하는 방문객 수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 해설 운영을 보다 체계화할 계획이다. 특히 K-문화와 K-푸드에 대한 해외 관심 확대에 대응해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도슨트를 신규 선발했다.

제4기 도슨트는 기존 활동 인원 중 연장 신청자를 포함하고 외국어 면접을 통과한 신규 도슨트 6명을 더해 구성됐다. 이를 통해 내·외국인 방문객 모두에게 보다 전문적인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식문화공간 이음은 2022년 개관한 한식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체험·홍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북촌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K-푸드와 건강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음 1층에 조성된 한식갤러리는 한식의 문화적 가치와 스토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운영된다. 현재 상설전시 '장'이 진행 중이며 오는 5월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설전시 개편도 추진할 예정이다.

도슨트 전시 해설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한식진흥원 공식 누리소통망과 현장 안내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식갤러리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선발 과정을 거쳐 우수한 인재들이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기획전시에서 도슨트들이 한식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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