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해설 이론·실습·현장학습 등 단계별 교육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9일부터 23일까지 시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와 전문적인 전시 해설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기 도슨트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슨트 아카데미'는 미술관의 전시 해설을 담당할 시민 도슨트(Docent)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술사 이론부터 전시 해설의 실습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이 문화 매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운영된 1기 과정은 25명이 수료했다. 이번 '2기 도슨트 아카데미'의 모집 인원은 20명 안팎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과정은 내달 2일부터 6월18일까지 운영된다. 총 1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미술관과 도슨트의 역할 이해 ▲서양 미술사 이론 ▲동시대 미술의 흐름 ▲지역 미술 현장 이해 ▲전시 해설 스크립트(Script) 작성 ▲말하기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또 '대전시립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을 방문하는 현장학습도 포함돼 공립미술관의 전시 운영과 해설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료한 교육생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의 전시 해설 및 운영을 지원하는 시민 도슨트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일정 횟수 이상의 전시 해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1기 수료자와 도슨트 활동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 과정도 병행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는 만 19세 이상의 진주 시민이다. 미술과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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