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집단 더 광대, 9~10일 대만 자이현 정부 광장서 공연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대만의 대표 축제인 '2026년 대만 등불축제'(2026 Taiwan Lantern Festival)에서 한국의 전통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예술단체 연희집단 The 광대는 9~10일 대만 자이현 정부 광장 앞 무대에서 오후 9시(총 2회) 한국의 전통연희를 선보인다.
'2026년 대만 등불축제'는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자이현 일대에서 개최된다. 원소절(元宵節)을 기념하는 본 축제는 매회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는 대표적인 봄맞이 축제다. 특히 올해는 게임 브랜드 닌텐도와 협업해 '슈퍼 마리오' 테마 등불 구역을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화려한 판굿과 사자놀이, 눈길을 사로잡는 버나와 죽방울놀이, 고성오광대 이수자들이 함께하는 탈춤 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안대천 대표는 "대만 공식 대표 축제와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밤하늘의 등불을 배경으로 연희집단 The 광대만의 신명과 멋을 담은 전통연희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연희집단 The 광대는 2006년 창단된 연희극 창작단체로 풍물, 탈춤, 무속, 남사당놀이 등 한국의 전통예술을 전공한 이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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