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산림 인접 요양병원 산불 재난 대응 훈련

기사등록 2026/03/09 15:04:32

환자 안전 확보

[횡성=뉴시스] 산림 인접 의료기관인 청강요양병원에서 산불 재난 대응 합동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산림 인접 의료기관인 청강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산불 재난 대응 합동 대피훈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소방서 우천119안전센터 강림지역대, 산림녹지과, 재난안전과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병원 입소자·종사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대피 훈련은 ▲산불 상황 전파·초기 대응체계 가동 ▲환자 유형별 대피 우선순위 결정 ▲거동 불편 환자 이동 지원 ▲대피로 확보·안전 유도 ▲집결지 인원 점검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여한 의료진과 종사자들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피 절차를 숙지하고 재난 단계별 임무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산불 재난 발생 시 통합 대응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요양병원과 같은 특수보호시설은 산불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으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횡성=뉴시스] 산불 재난 대응 훈련에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피 상황을 실제처럼 점검하고 있다. (사진=횡성군 제공) 2026.03.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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