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이란 공격, '전력을 다해' 계속할 것" 7일 TV연설

기사등록 2026/03/08 09:26:31 최종수정 2026/03/08 09:30:24

"우란 이란 체재 붕괴시킬 잘 준비된 기습작전 많다"

가자 학살과 레바논 침공 등에 대한 유엔 경고는 비난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주재 이스라엘 영사관 밖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사진을 든 여성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지지하고 있다. 비비(Bibi)는 네타냐후 총리의 애칭이다. 2026.03.08.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7일 저녁(현지시간) TV 생방송을 통해 성명을 발표, 이스라엘은 앞으로도 이란을 향해 모든 전력을 다해서( with full force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는 이스라엘은 "이란 체제"를 무너 뜨릴 수 많은 잘 준비된 기습작전 플랜을 갖고 있으며 "체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설 중에 이란 국민을 향해서도 "진실의 순간이 다가 오고 있다.  우리는 이란의 분단을 원하지는 않지만,  이란을 해방시키고 평화속에 살게 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는 유엔을 공격했다. "유엔은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가자지구에서 이란의 살인마들의 대리인들과  대항해 싸우는 우리를 비난하고 있으면서, 이란 내의 학살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고 있다"고 그는 비난했다.

그러면서 레바논 정부를 향해서는 정전 협정을 지키고 헤즈볼라의 무장 해제를 실시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케나리트=신화/뉴시스] 21일(현지 시간) 레바논 남부 시돈 인근 케나리트에서 구조대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부상한 사람들을 구급차에 태우고 있다. 레바논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공습으로 기자 8명을 포함해 19명이 부상했다. 2026.03. 08.
"당신들이 그 일을 하지 않으면,  헤즈볼라의 공격이 레바논에게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네타냐후는 경고했다.

하지만 그는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정전 협정 뒤에도 레바논 국내 요충지 5곳에 이스라엘군이 거점을 유지하고 최근 레바논 국내 수십 개 도시와 마을에 이스라엘 군대를 추가로 진격 시킨 사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