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지선 온라인 공천 접수…AI·데이터 기반으로 공천 혁신"

기사등록 2026/03/06 12:18:58

국민의힘, 5~11일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접수

"지역 맞춤형 인재로 승부…변화 보여드릴 것"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2025.07.24. kgb@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온라인 공천 접수 시스템과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공천 체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6일 페이스북에 "이번 접수부터 온라인 공천 접수시스템을 전면 도입함과 동시에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 공천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부터 국민의힘 제9회 지방선거 후보자 접수가 시작됐다"며 "지방선거는 결국 지역을 위해 일할 유능한 인재를 얼마나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선거"라고 했다.

온라인 공천 접수 시스템을 두고는 "지원자의 자격 확인부터 신청서 작성, 각종 증빙 서류제출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온라인 공천시스템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편의성 측면 뿐만 아니라 공천 심사 과정에서도 전면 적용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위한 원칙만큼은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원자의 당 기여도, 지역 공적 활동 등 주요 요소를 수치화하고 동일 직위 지원자들을 분석한 자료 등을 토대로 공천관리위원회가 보다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지원자 대상으로는 기초자격평가(PPAT)를 통해 기본 역량을 검증함은 물론 객관적으로 실력을 갖춘 준비된 인물들이 후보로 공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사무총장은 "지방선거는 다른 어느 선거보다 주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지역 맞춤형 인재를 중심으로 정책으로 승부하되 국민께서 '국민의힘을 믿고 맡길 수 있겠다' 하실 때까지 뛰고 또 뛰며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전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신청을 받는다. 광역단체장은 8일, 기초단체장은 9일, 광역·기초의원은 11일까지 후보자 서류를 접수한 뒤 심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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