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칠곡경북대병원에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기사등록 2026/03/05 14:50:57
[안동=뉴시스] 삼성서울병원 양성자치료센터. (사진=뉴시스 DB) 2026.03.05.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역 권역 책임의료 기관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양성자치료센터는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연면적 7000㎡ 규모로 치료와 연구 기능을 갖춘 전문 암 치료센터로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1494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도비는 300억원으로 올해 국·도비 120억원과 자부담 30억원을 포함해 150억원이 투입된다.

양성자 치료는 암조직을 정밀하게 타격해 정상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 방식으로, 소아암·두경부암 등 고난도 암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도내 지역책임의료기관(포항의료원·동국대학교경주병원·안동의료원·김천의료원·영주적십자병원·상주적십자병원)과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응급·중증 환자의 전원·이송·진료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최종치료까지' 이어지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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