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행정행위 아닌 근본 해결 중심 행정"

기사등록 2026/03/04 16:10:34

확대간부회의서 근본적 문제 해결 행정 강조

[천안=뉴시스]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사진=아산시).2026.03.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행정행위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행정을 주문했다.

아산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오 시장이 "지방정부의 역할은 현장의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는 것"이라며 시정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산불 대응, 축제 운영, 공공시설 관리, 각종 용역, 교통·주차 문제 등을 언급하며 "건물을 짓고 시설을 만드는 행정행위 자체가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며 "주차장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며, 복합지원센터나 도서관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어야 진정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시설 완공 후 관리공단에 위탁하는 것으로 업무가 끝났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실제 시민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 여부까지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강화된 산림법에 따른 AI기술 도입과 마을 협업 중심 산불 예방, 성웅 이순신 축제의 경제효과와 직결되는 상인 참여, AI 교육의 현장 업무 도입, 시 소유 건물의 효율적 운영 등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정책 용역과 관련해서는 "수억 원을 들여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실행 방안 도출과 국비 확보 논거 마련이라는 두 가지 핵심을 충족해야 한다"며 "결과물이 부실하면 대금 지급을 하지 않을 정도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교통 병목지점 개선, 국비 사업, AI 시범도시 선정 등 공모사업도 선정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집행과 성과로 이어질 때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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