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거점형 공립 두룡유치원, 설레는 첫 등원

기사등록 2026/03/04 11:18:01

새 거점형 공립 단설유치원…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도천동에 위치한 거점형 신설 두룡유치원이 지난 3일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사진은 지역 내 9개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하고 새롭게 문을 여는 두룡유치원 입학식 모습.(사진=통영교육지원청 제공).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 도천동에 위치한 거점형 신설 두룡유치원이 첫 입학생을 맞이했다.

4일 통영교육지원창에 따르면 통영시 도천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두룡유치원이 지난 3일 첫 등원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신설 두룡유치원은 지역 내 9개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하고 유아 배치 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두룡초교 남관을 유아에 맞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전까지는 원아들이 통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실을 임시로 사용하게 된다. 이후 9월 1일 정식 두룡유치원 건물로 입급할 예정이다.

3일 오전, 유치원 정문은 처음 학교에 발을 내딛는 아이들과 학부모들로 활기를 띠었다. 선생님들은 등원하는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긴장감을 풀어주었고,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새로운 교실과 놀이공간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설 두룡유치원은 지난 수개월간 교육가족들이 합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탄탄한 교육과정, 통학차량 안전 점검 그리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방과후과정'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두룡유치원 이미경 원장은 '신설 두룡유치원의 첫 주인공이 된 아이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세심히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행복과 배움이 넘치는 공간,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룡유치원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통영 유아교육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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