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긴장 고조에 방산·에너지·해운株 급등…LIG넥스원 12.56%↑

기사등록 2026/03/04 09:54:01

유가 상승 우려에 매수세 집중

[푸자이라=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요격된 이란 드론 잔해가 푸자이라 석유 시설에 떨어진 뒤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6.03.04.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4일 국내 증시에서는 방산·에너지·운송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44분 기준 LIG넥스원은 12.56% 오른 7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도 6.88%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 상승 기대가 직접 반영되는 에너지주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극동유화는 20.69%, 한국ANKOR유전은 29.75%, 대성에너지는 21.91%, 한국석유는 26.71% 오르며 투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해운주도 물류·수송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동반 강세다.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6.09% 상승하며 운임 상승 기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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