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명확한 프로세서, 업무 방해 요인”
자동화·AI 솔루션 도입에 긍정 평가 우세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조직문화가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 2050세대 직장인 2099명을 대상으로 ‘K직장인 조직문화·업무 환경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1%는 조직문화가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조직문화에 대해 기업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응답자의 94%는 ‘일이 잘 되도록 설계된 조직이 장기적으로 직원 만족도와 성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업무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불명확한 업무 프로세스’(4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비효율적인 회의 및 보고 문화’(41%), ‘반복·수작업 중심 업무’(26%)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무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이 구성원 간 관계보다 업무 구조 및 프로세스 설계의 비효율성에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협업 툴, 업무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다. 응답자들은 솔루션 도입 이후 ‘업무 처리 속도 향상’(45%), ‘반복 업무 감소’(36%), ‘협업 및 정보 공유 개선’(34%) 등의 변화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하토가이 준 한국후지필름BI 대표는 “업무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 업무 프로세스와 협업 환경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후지필름BI는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선도적인 기업 조직문화 형성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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