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고객 구매 금액 및 앱 방문 빈도 동반 상승
외부 제휴 혜택 모은 라운지 오픈 등 서비스 차별화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올해 초 단행한 멤버십(회원 등급제) 개편 효과로 우수 고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W컨셉이 지난 1월 W멤버십을 4개 등급(W 시그니처·VIP·베스트·프렌드)으로 개편한 이후 주요 지표가 모두 상승했다.
1~2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상위 등급 W 시그니처와 VIP 등급의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우수 고객의 구매 금액과 앱 방문 빈도도 각각 20%, 2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등급별 혜택 세분화에 따른 고객 체감도 향상이 핵심 고객층의 '락인(Lock-in)' 효과로 이어졌다.
W컨셉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외부 제휴 혜택을 모은 라이프스타일 라운지를 열고 우수 고객 대상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 쇼핑을 넘어 고객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신설된 혜택은 세탁, 자기개발, 건강식단, AI 서비스 등 4개 카테고리 대표 브랜드와 협업했다.
베스트 등급 이상 고객은 ▲런드리고(세탁) ▲폴인(자기개발) ▲디자인밀(식단)에서 제공하는 전용 서비스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W시그니처 등급 고객에게는 ▲스노우(AI 사진)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온라인 혜택뿐만 아니라 우수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프리미엄 문화생활 경험도 강화한다. 지난 2월에는 W 시그니처 고객 등 110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킹키부츠 단체 관람을 진행하며 멤버십 고객만을 위한 혜택을 제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