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영업익 7배↑

기사등록 2026/03/03 08:31:4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아이지넷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385억원, 영업이익 29억원, 순이익 2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5%의 외형 성장을 달성한 수치다. 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12.9%, 1741.6% 급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실적 개선은 ▲플랫폼 기반 보험 상담 수요 확대 ▲보험상품 판매 영업실적 증가에 따른 매출·손익 확대에 기인한다. 상담 수요 증가로 고객 기반이 확대됐고, AI(인공지능) 고도화를 통한 운영 효율 개선이 더해지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

재무구조 역시 한층 안정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449억원으로 전년 대비(191억원)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자본총계는 57억원에서 223억원으로 확대됐다. 실적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와 자본 확충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재무적 기반이 강화된 모습이다.

김지태 아이지넷 대표는 "이번 실적은 단순한 매출 증가가 아니라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 창출력이 본격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AI 상담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영업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완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AI 기반 신사업 등 전략적 투자를 지속해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대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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