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UAE 3명, 바레인 1명, 쿠웨이트 1명 등 5명 민간인 사망
교전국 미국은 군인 3명 이스라엘은 민간인 10명 사망
이스라엘과 미국의 2월 28일 공격에 이란은 인근 걸프 아랍 여러 나라들의 미군 관련 시설은 물론 민간 시설을 사흘째 보복 타격하고 있다. 이에 7개국이 '충돌 격화의 행위'라며 '중동 안정을 위협한다'면서 중지를 요구한 것이다.
"민간인 및 비 교전국을 타깃으로 삼는 것은 안정을 해치는 무모한 행위"라고 미국을 비롯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요르단 및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공동성명은 말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성명에서 "자기 방위의 권리를 다시한번 확인한다"고 이란에 경고했다.
미국과 함께 공동성명을 낸 중동 아랍 6국 중 요르단만 제외하고 5개국은 이 성명에 합류하지 않은 오만과 함께 걸프협력이사회(GCC) 6개국을 이룬다.
오만은 지난달 6일, 17일 및 26일 3차례 열렸던 미국과 이란 간 간접 핵협상을 중재했다. 그러나 28일의 이스라엘 및 미국의 공격을 받은 이란은 이스라엘은 물론 인근 친 미국 아랍국에 보복 공격을 하면서 오만 시내 및 항구도 때렸다.
이란의 사흘째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 10명이 사망한 데 이어 UAE 호텔 시설 공격으로 민간인 3명을 비롯 바레인 민간인 1명, 쿠웨이트 민간인 1명 등이 사망했다.
이란은 지금까지 인근 아랍국 내 미군 시설 6곳을 때렸고 이 중 쿠웨이트 아리프잔 캠프에서 미군 3명이 죽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 다른 5곳인 쿠웨이트 2곳, 이라크 1곳, UAE 1곳 및 바레인 1곳 등에서는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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