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아산FC(아산) 임관식 감독이 팀에게 창단 이후 개막전 첫 승을 안겼다.
아산은 2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파주프런티어FC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산은 팀 창단 이후 7경기 만에 개막전 승리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감독 데뷔전에서 승리한 임관식 감독은 경기 후 "비가 오는 날씨 속에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지만 선수들이 기존에 잘 해왔던 전술적 부분을 잘 소화하면서 역전승을 일궈냈기 때문에 칭찬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팀의 첫 골을 넣은 김혜성에 대해 임 감독은 "솔직히 오늘 내가 원하는 경기력은 아니었다"면서도 "그간 동계훈련을 하면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던 선수였고, K4리그 당진에서 잠시 병역의무를 수행하면서 간절함이 더해졌다고 생각해 이번 경기에 베팅을 했다. 본인 역시 그 간절함을 운동장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임 감독은 올 시즌의 콘셉트를 '공격'으로 잡았다. 이날 경기에서도 팀이 이기고 있었지만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하면서 자신의 콘셉을 그대로 보여줬다.
임 감독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는 수비 선수가 있다면 수비에도 변화를 줄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격에 좀 더 주안점을 둘 생각이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아산을 상대한 파주 제라드 누스 감독은 “경기결과에 대해선 속상하지만, 우리 팀 내에서 최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팀 역사상 첫 프로경기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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