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영면 이태원묘지 무연분묘 합장묘역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일 망우역사문화공원 이태원묘지 무연분묘 합장묘역에서 '제107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 중랑구지회(회장 유연승)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념식이 열린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3·1운동을 이끈 민족 대표 33인 중 만해 한용운, 오세창, 방정환, 문일평 등 애국지사가 영면한 곳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유연승 광복회중랑구지회장을 포함한 5인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금과 가야금이 어우러진 가곡 '고향' 연주, 소리꾼의 '아름다운 나라' 병창 공연이 펼쳐졌다. 3·1절 노래 제창과 헌화,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107주년 3·1절 나라사랑 기념식이 우리 민족이 하나 돼 외쳤던 독립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3·1운동 정신을 일상 속에서 계승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