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교정·약물 등으로 치료
1일 JW중외제약 홈페이지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가슴 안쪽에서 타는 듯한 통증이나 쓰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국내에서 10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며, 고령 환자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등에 의한 복합적인 요인으로 10대 환자 수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질환은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그중 하나는 식도열공 허니아(hiatal hernia)이다. 식도와 위는 횡격막이라는 근육층으로 연결돼 있는데, 이 부위가 느슨해지면 위의 일부가 흉곽 쪽으로 밀려 나오면서 위산이 식도로 쉽게 역류하게 된다.
하부식도조임근의 약화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부위가 약해지거나 잘못 열릴 경우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는 카페인, 알코올, 기름진 음식, 흡연 등으로 인해 조임근의 기능이 저하될 때 더 심각해질 수 있다. 과식과 불규칙한 습관도 문제를 악화시킨다.
또한 식도의 운동기능 저하와 위 배출 기능 저하 등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는 가슴쓰림과 산 역류가 있다. 가슴쓰림은 흉골 뒤쪽에서 타는 듯한 느낌으로 나타난다. 산 역류는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입까지 넘어와 쓴맛을 느끼게 한다.
이 외에도 협심증과 유사한 흉통, 쉰 목소리, 인후 이물감, 만성 기침이나 천식 같은 비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은 생활 습관 교정과 약물치료, 수술 등이 있다.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방식으로는 기름진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을 감량하고 식사 후 충분한 소화 시간을 두는 것도 중요하다.
약물치료의 경우 주로 위산 분비를 중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제산제와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위산분비차단제 등이 사용된다.
위식도역류질환을 방치할 경우 식도염, 협착, 바렛식도, 식도선암과 같은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 따라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필수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의료진의 상담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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