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9차 대회를 마치고 선대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새로 선거된 제9기 당중앙 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2월 2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성원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 위업의 가장 충직한 계승자이시며 조선노동당의 절대적 권위와 무비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우리당 투쟁강령의 빛나는 완수를 위한 책임적인 여정에서 자신들이 지닌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엄숙히 가다듬었다"고 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당대회가 열린 4·25 문화회관을 배경으로 당대회 대표자와 방청자 등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 위원장은 "전체 참가자들이 우리 국가의 융성과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당대회가 제시한 중대한 정책적 과업들을 받들고 선봉적 역할을 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새로 구성된 9기 지도부를 결속하고 9차 당대회 결정 사항을 이행을 독려하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당대회를 자축하는 행사도 열렸다. 신문은 9차 당대회 기념 대공연이 평양체육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제9기 당중앙지도기관 인사들과 대표자, 방청자, 특별손님,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이 공연을 관람했다.
북한은 지난 19~25일 7일에 걸쳐 9차 당대회를 열었다. 이번 당대회는 9기 당 중앙위원회 위원·후보위원을 절반 이상 교체하며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