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50억 들여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조성

기사등록 2026/02/26 15:06:44

8월 개관…보문단지 경제전시장 리모델링

경주 보문관광단지 APEC 경제전시장 일원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계승하고자 기념관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보문관광단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설치된 경제전시장을 리모델링해 정상회의장과 한·중, 한·미 회담장 등을 재현할 계획이다.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내부에 회의장과 APEC 유산 전시 공간 등 체험 콘텐츠를 마련하고 8월 말에 개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공기관 대행 협약을 맺고 설계 및 공사에 착수한다.
 
10월 31일에는 1주년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개관식, 회고 사진전, 문화 교류전, 드론쇼 등 각종 행사로 APEC 성과와 가치를 되새긴다.

시는 이번 상설 콘텐츠로 포스트 APEC 사업을 구체화하고 관광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을 통해 미래 세대와 공유하고 국제회의와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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