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활에 194억 투입…저소득층 자립기반 강화

기사등록 2026/02/26 15:56:3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6일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2026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자활지원과 사회보장기금 운용 등 올해 핵심 복지 과제를 확정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2.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6일 전주시에너지센터에서 '2026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자활지원과 사회보장기금 운용 등 올해 핵심 복지 과제를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전주시 사회보장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대표협의체가 지난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주요 복지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 결과가 보고됐다. 위원들은 9대 추진전략에 따른 56개 세부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80%대 예산 집행 현황을 토대로 사업의 실효성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또 '2026년 전주시 자활지원계획 및 자활근로사업 추진계획'도 발표됐다. 시는 약 194억원을 투입해 자활 일자리 756개를 창출하고, 자산 형성 지원과 자활 성공 지원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생활 안정 재원인 사회보장기금 운용 계획도 심의됐다. 참석자들은 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 대한 연체이자 감면 등 포용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재 전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논의된 사업들이 현장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자활 지원과 기금 운용을 더욱 내실화해 시민 삶을 든든히 지켜내겠다"며 "확정된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