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도내 곳곳서 도민 화합·풍년 기원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충북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민간사회총연합회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잔치를 연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도민 결의대회, 떡 나눔,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오후 3시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정북토성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
충주에서는 3월1일 오후 3시 목계나루에서 엄정면축제추진위원회, 오후 4시 단월강변에서 사물놀이 몰개가 각각 달맞이와 전통공연을 진행한다.
제천 오티별신재계승보존위원회는 3월3일 낮 12시 수산면 오티별신재 전수교육관에서 오티별신제 공개 행사를 연다.
보은에서는 3월6일 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민속행사가 열린다.
옥천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3월2일 오후 2시 옥천읍 공설운동장에서 옥주문화동호회가 주관하는 마조제가 열리고, 옥천문화원은 3월3일 오전 11시 청마리 제신탑에서 청마 탑신제를 봉행한다. 같은 날 정오에는 청산면 교평리 일원에서 교평리 강줄당기기 무형유산 공개 행사가 개최된다.
영동에서는 3월3일 오후 7시 영동천변 이수공원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풍년기원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린다.
증평에서도 3월2일 오후 2시 보강천 다목적운동장에서 증평문화원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문화원은 27일 오후 2시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문화원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군민 화합 행사를 연다.
단양 소금무지 축제 추진위원회 역시 3월2일 오전 8시30분 단성체육공원에서 제33회 소금무지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
조미애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정월대보름은 공동체가 함께 모여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이라며 "도민들이 가까운 행사장을 찾아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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