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등 4당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 면담
정개특위서 선거제 개혁 방안 등 논의 공감대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한 원내대표와 만나 "개혁의 중심인 민주당이 개혁진보 정당이 아닌 내란 본당과만 교섭하는 양당 기득권 구조도,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이 행정과 의회 권력을 싹쓸이하는 낡은 정치 구조도 한치 변화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제대로 가동해 선거제 개혁 논의에 제대로 착수해야 한다"며 "지방선거에서 3~5인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는 것, 비례대표 30% 확대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안착, 원탁회의 약속인 결선 투표제 도입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
또 "3월은 민주주의 대전환을 위한 골든타임이자 마지노선"이라며 "정치는 신뢰를 기반으로 하지만 한쪽의 일방적인 양보와 희생에서 세워진 관계는 결코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이에 한 원내대표는 "정치 개혁은 국민 주권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민주주의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일"이라며 "개혁 진보 4당이 제안한 의제들은 민주주의의 뿌리에서 함께 자란 우리가 함께 나아갈 때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오늘 말씀 주신 내용을 잘 새기고 당에서 그리고 국회 정개특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정치 개혁에는 여야 합의라는 현실적인 벽이 있지만 주권자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서 반드시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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