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환영 감사해…대회 잘 마무리해 기뻐"
김길리 "연예인 체험하는 기분…감사한 마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등 한국 선수단 본진을 환영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였다.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이수경 선수단장 등으로 이뤄진 한국 선수단 본단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기록, 종합 순위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아쉽게 10위 안에 들진 못했으나 금메달 3개 목표를 이뤘고, 직전 대회인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금 2개·은 5개·동 2개, 종합 14위)의 성적을 뛰어넘었다.
A게이트 근처에는 수많은 환영 인파가 모여들어 선수단의 금의환향을 기다렸다.
입국장 근처뿐 아니라 A게이트가 내려다보이는 2층 난간에도 선수단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 찼다.
비행기 도착 시간 지연으로 선수단이 게이트로 나오기까지 예정보다 30분 이상이 소요됐으나 사람들은 자리를 지켰다.
마침내 폐회식 기수를 맡았던 여자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과 남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이 태극기를 들고 입국장으로 들어섰고, 그 뒤로 선수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김길리는 "많은 분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예인 체험하는 기분"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민정은 "공항에서 많은 분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꽃다발을 많이 받으니 대회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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