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 대표가 25일부터 사흘 동안 대구에서 각종 일정을 치를 예정이어서 지역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 전 대표의 대구 방문은 지난 2025년 5월 이후 9개월 만이며, 국민의힘서 제명 이후 처음이다.
현직 국회의원 5명이 출마한 대구시장 선거 결과에 따라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대구 수성구와 달성군 등에서 출마설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7일에는 대구 정치1번지이자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방문을 그의 출마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과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당선이 된 전력을 거론하며 개인적 역량이 있을 경우 국민의힘 간판이 없더라도 충분히 해볼만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는 한 전 대표가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 일정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가에 따라 대구지역 선거판이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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