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측근' 美 국무부 고문 방한…조현 외교장관 만나

기사등록 2026/02/23 14:53:56 최종수정 2026/02/23 17:39:05

美대사관 "마이클 니드햄 방한해 한미동맹 논의"

[서울 뉴시스]마이클 니드햄 미 국무부 고문(출처 주한미국대사관 공식 엑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가 방한해 외교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났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3일 오전 공식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마이클 니드햄 미 국무부 고문의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번영과 안보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진전시키기 위해 한국 측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드햄 고문은 이날 오전 조현 외교부 장관과 조찬을 가졌으며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와도 면담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니드햄 고문은 루비오 장관이 상원의원이던 시절 그의 비서실장을 6년 지낸 바 있는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지난해 9월에는 국무부 정책기획국장에도 임명됐다.

면담 자리에선 한미 정상회담 결과인 조인트팩트시트(JFS·공동설명자료)에 대한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핵추진 잠수함과 우라늄 농축·재처리 등 한미 안보 분야 협의를 위한 미국 대표단 방한 일정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중순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등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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