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체제 전환…지선 앞두고 전남도 정무라인 10명 사직

기사등록 2026/02/23 13:51:18

선거 국면 전환 속 조직 정비 나설 듯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6·3 지방선거(지선)를 앞두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무라인 10명이 일괄 사직서를 제출했다. 선거 국면 전환에 따른 조직 정비와 향후 정치 일정에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를 보좌해 온 정무직 인사 10명이 지난 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정책·정무보좌와 대외협력, 정무기획 등을 담당해 온 인사들이다.

이들의 사직은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준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으로 해석된다. 전남·광주 통합특별법안의 국회 의결을 앞두고 통합시장 선거 채비에 본격 나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정무직 참모들이 선거를 앞두고 사직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중립 의무와 선거 개입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관례적 조치로도 받아들여진다.

도는 이들의 의원면직 신청에 따라 사직서를 수리를 위한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무라인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