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생태계 고도화, 뉴스페이스 우주산업 거점화 등
올해 첨단항공엔진단지 조성, 사천 우주항공산업전 '집중'
4대 전략은 ▲첨단 항공산업 생태계 고도화 ▲뉴스페이스 우주산업 거점화 ▲미래 모빌리티 기술 생태계 조성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완성이며, 2035년까지 경남 우주항공 기업 생산액 30조원(2025년 6조원 대비 5배) 달성과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기업 20개 육성(2025년 5개 대비 6배)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경남도는 올해 ▲국내 최초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조성 ▲항공MRO 산업 거점 활약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궤도화 ▲사천에어쇼의 우주항공방위산업전 첫 개최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완성을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2040년까지 3조3000억원 규모의 1만6000lbf급 첨단항공엔진 개발사업 추진 계획에 발맞춰 창원국가산업단지 일원을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받아 국내 최초의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국가산단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두산에너빌리티·세아창원특수강 등 선도기업과 관련 산업 인프라가 집적돼 있어, 국내 항공엔진 기술 자립을 이끌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특화단지는 2035년까지 약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연매출 6조원 달성, 신규고용 8000명과 특화단지 내 강소기업 30개 육성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항공MRO 산업 거점 활약' 관련해서는 지난 2017년부터 1759억원을 투입해 사천시에 조성 중인 항공MRO 산업단지가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MRO 산단을 기반으로 민수 MRO 고도화를 위한 '항공MRO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군수 MRO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항공방산 MRO 클러스터' 조성을 국가사업으로 전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궤도화' 관련해서는 2028년까지 1743억원을 투입해 사천에 우주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인 위성개발혁신센터, 진주에 우주환경시험시설을 각각 구축할 예정이다.
'사천에어쇼 글로벌화' 관련해서는 오는 10월22일부터 25일까지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될 '2026 사천에어쇼'에서 처음으로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을 개최하고, '세계 공군 참모총장 회의'와 연계하야 기존의 볼거리 위주 행사에서 산업 중심의 글로벌 에어쇼로의 격상을 추진한다.
우주항공산업전은 사천비행장 내에 공군 격납고와 대형 에어돔을 활용해 개최되며, 우주·항공·방위산업 분야 국내외 100여 기업이 참여해 최첨단 기술과 차세대 장비를 선보이고 글로벌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도 추진한다.
경남도는 향후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과 함께 사천에어쇼를 우주·항공·방산 구매자를 끌어들이는 수출 전시회로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에어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 완성' 관련해서는 법적 기반인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과 조속한 사업 실현을 위한 '단계별 사업 추진' 투-트랙 전략으로 박차를 가한다.
또한 우주항공청 산하 산업육성 전담 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을 경남에 유치해 설립 효과를 극대화하고,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 혁신생태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경남은 우주항공산업의 최대 집적지로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경쟁 우위를 갖추고 있다"면서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지정, 우주산업 궤도화, 사천에어쇼의 우주항공방위산업전 첫 개최,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등으로 산업과 도시,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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