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 차이나, ‘포브스 5성 10관왕’…마카오 호텔 7곳 등

기사등록 2026/02/21 12:00:00

전 세계 단일 복합 단지 중 포브스 5성 호텔 최다 보유

마카오 복합 리조트 운영사 중 유일하게 2개 호텔 추가

레스토랑 2곳·스파 1곳도 5성 받아

샌즈 차이나 런더너 마카오 단지 내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호텔 메트로폴리탄 스위트의 응접실. (사진=샌즈 차이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샌즈 차이나가 마카오 코타이에서 운영하는 7개 호텔이 최근  미국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발표한 ‘2026 스타 어워즈’(2026 Star Awards)에서 '5성'(Five-Star)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전 세계 단일 복합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포브스 5성 호텔을 보유한 사례이자,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재정의하는 기록적인 성과로 주목된다.

특히 샌즈 차이나는 마카오의 복합 리조트(Integrated Resort, IR) 운영사 중 유일하게 2개 호텔을 새롭게 포브스 5성 호텔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의 파이자 그랜드(Paiza Grand)는 개관 첫해에 포브스 5성 호텔로 선정됐다.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The St. Regis Macao) 또한 5성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5성 등급을 거머쥔 샌즈 차이나의 호텔은 파이자 그랜드,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외에 역시 런더너 마카오 내 런더너 코트(Londoner Court·4년 연속)·런더너 호텔(The Londoner Hotel·4년 연속), 파리지앵 마카오(The Parisian® Macao) 내 파이자 로프트(Paiza Lofts·3년 연속),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Four Seasons Hotel Macao·13년 연속)·포시즌스 그랜드 스위트(Four Seasons Grand Suites·5년 연속) 등이다.

파이자 그랜드는 런더너 코트가 하층부에 있는 런더너 그랜드 타워의 상층부에 위치한다. 스위트 313실로 이뤄진 호텔이다. 영국 특유의 우아함을 담은 프라이빗 공간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그랜드 버틀러가 고객에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하노버 스위트(Hanover Suites)는 자연 채광이 가득한 2베드룸 구성과 넓은 야외 테라스 및 전용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6실로 운영된다.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는 중화권에서 단 두 곳뿐인 포브스 5성 세인트 레지스 호텔 중 하나가 됐다. 클래식한 우아함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한 이 호텔은 400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122실이 스위트다. 1베드룸 스위트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다양한 타입을 갖췄다. 최상위 스위트는 면적이 300㎡가 넘는다. 브랜드의 상징인 ‘세인트 레지스 버틀러 서비스’를 전 객실에 제공한다.
샌즈 차이나 런더너 마카오 단지 내 파이자 그랜드 호텔의 랭커스터 스위트. (사진=샌즈 차이나) *재판매 및 DB 금지
샌즈 차이나는 호텔 외에도 3개 부대시설에서 포브스 5성을 고수했다.

레스토랑에서는 런더너 마카오의 ‘화이양 가든’(The Huaiyang Garden·2년 연속)과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의 ‘지얏힌’(Zi Yat Heen·4년 연속)이 5성 등급을 차지했다. 이들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기도 하다. 화이양 가든은 중국 정통 화이양(淮揚) 요리로 2023년 오픈과 함께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뒤, 2024년 2스타로 승급해 이를 유지하고 있다. 지얏힌은 중국 정통 광둥(廣東) 요리를 선보이며 미쉐린 1스타를 지키는 중이다.

스파로는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의 ‘더 스파’(The Spa·7년 연속)가 또다시 5성 등급을 받았다.

그랜트 첨 샌즈 차이나 사장 겸 CEO는 “호텔 7곳 등 총 10개 부문에서 포브스 5성 등급을 획득한 것은 단일 복합 리조트로서는 전례 없는 성취다”며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이 같은 인정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 팀의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다”고 반겼다.

이어 “이번 수상은 샌즈 차이나가 업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며 “우수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함께 마카오를 글로벌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테인 피켄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Corp.) 아시아 최고 호스피탈리티 책임자(CHO)는 “이번 성과는 모든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와 경험을 선사하는 우리 팀원들의 열정과 전문성, 헌신의 결과다”면서 “5성 등급을 영광이자 책임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샌즈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런더너 마카오 ‘화이양 가든’의 '홋카이도산 해삼 새우알 조림'. (사진=샌즈 차이나)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스타 어워즈’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스파, 크루즈 등을 평가한다. 평가 기준이 엄격해 ‘호텔판 미쉐린 가이드’로 통한다.

평가는 올해로 68회째를 맞았다. 대상 국가는 100개국에 가깝다. 심사 기준은 900개에 달한다. 웰니스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 또한 종합적으로 평가에 반영한다.

해당 기준에 따라 가장 높은 5성, 4성(Four-Star), ‘추천’(Recommended) 등으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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