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관광도시 도약…나주시, 26일 '나주방문의 해' 선포

기사등록 2026/02/20 16:01:44

서울 코엑스서 출범식…'1박 2득' 체류형 관광 본격화

'2026 나주방문의 해' 홍보 포스터. (이미지=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전국 단위 관광 마케팅과 체류형 관광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관광 비전과 전략을 대외적으로 알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부처, 광역·관광 유관기관과 협력 기반을 다지고 전국 단위 홍보·마케팅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선 나주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와 나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나주시는 협약을 토대로 공동 홍보, 관광 콘텐츠 확산, 관광 네트워크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포식 현장에는 '관광주제관'을 운영해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나주의 역사·문화·미식·체험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선보인다.

나주시는 선포식을 계기로 체류·소비 중심 관광으로의 구조 전환에 나선다.

대표 사업인 '나주 1박 2득'은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관광객에게 숙박 인센티브와 유료 관광시설 할인 또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액은 2~3인 5만원, 4~5인 10만원, 6인 이상 13만원이며 아동 동반 시 2만원을 추가해 최대 1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3월1일 이후 숙박분부터 적용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신청은 '2026 나주방문의 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인센티브는 나주사랑상품권 현장 지급과 '나주몰' 포인트를 온라인으로 지급해 지역 상권과 농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선포식은 체류형 관광 전략을 전국에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구조를 정착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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