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남자 1500m 14위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김다은·이소영, 결선 진출 실패
이해인은 2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으로 총 140.49점을 받았다.
이로써 쇼트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인 70.07점을 더해 최종 총점 210.56점으로 8위에 올랐다.
피겨 여왕 김연아 은퇴 이후 피겨스케이팅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이번 대회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의 4위다.
함께 출전한 신지아는 TES 75.05점, PCS 65.97점, 총 141.02점을 획득, 쇼트 점수 65.66점을 더해 최종 206.68점으로 11위에 자리했다.
여자 싱글 금메달은 미국의 알리사 리우에게 돌아갔다.
쇼트에서 3위(76.59점)였던 리우는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에 해당하는 150.20점을 얻어 합계 점수 226.79점으로 우승했다.
미국 선수로는 24년 만에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다.
여자 컬링 대표팀(스킵 김은지)은 대회 라운드 로빈 최종 9차전에서 캐나다에 7-10으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예선에서 5승 4패가 된 한국은 10개 팀 중 5위로 마치며 상위 4개 팀이 메달을 놓고 경쟁하는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했다.
준결승에는 스웨덴(7승 2패), 미국, 스위스, 캐나다(이상 6승 3패)가 진출했다.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강원도청)은 남자 1500m에서 1분45초80의 기록으로 14위에 올랐다.
애초 1500m 출전권이 없었으나, 빈자리가 생겨 이날 출전했다.
빙속 남자 1500m에선 중국의 닝중옌이 1분41초98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나선 김다은(경희대), 이소영(상동고)은 각각 20위(41.50점), 21위(29.25점)에 그쳐 상위 12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승훈, 문희성(이상 한국체대)이 뛸 예정이던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은 리비뇨 현지 폭설로 하루 연기됐다.
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메달 종합 순위 15위를 지켰다.
노르딕복합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을 추가한 노르웨이는 금메달 1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순위 선두를 달렸다.
미국이 2위(금9·은12·동6), 개최국 이탈리아가 3위(금9·은5·동12)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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