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준호 인턴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한창인 가운데, 일본 매체가 한국의 '피겨 여왕' 김연아(35)의 근황을 전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조명했다.
17일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앤서(THE ANSWER)'는 "올림픽 금메달로부터 16년, 35세가 된 한국의 '전 천재 소녀' 김연아의 현재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김연아가 최근 자신의 SNS에 공개한 광고 영상을 소개하며, 일본 팬들과 한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함께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연아는 두건을 쓰고 안경을 착용한 채 변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새끼 고양이와 함께 연기를 펼쳤다.
디앤서는 "일본에서 아사다 마오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김연아는 2014년 소치 올림픽 은메달 획득 직후 은퇴했다"며 "2022년 성악가 고우림과 결혼한 이후에도 한국에서는 여전히 각종 광고 모델로 '러브콜'을 받는 최고의 스타"라고 설명했다.
특히 해당 광고 영상에 대해 팬들은 "연기까지 완벽하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여신", "영원한 아이돌"이라며 찬사를 보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매체는 또한 김연아가 은퇴 후 올림픽 TV 해설 등 외부 활동에는 소극적이지만, 광고 등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한편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점(228.5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연아는 은퇴 후에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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