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내 타 시군 현금성 복지 영향"
17일 시에 따르면 1월 말 청주시 인구는 88만5867명으로 전월보다 519명 늘었다.
내국인이 477명 증가한 85만6629명, 외국인이 42명 증가한 2만9238명을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1556명 감소로 15개월 연속 증가세가 꺾인 뒤 한 달 만의 재반등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괴산군으로 1098명, 진천군으로 644명이 전출하면서 갑작스러운 인구 감소 현상을 빚었다. 괴산군과 진천군은 올해부터 민생안정지원금 50만원과 출생지원금 100만원을 각각 준다.
올해 1월에는 진천 384명, 괴산 96명이 다시 청주로 돌아오는 등 도내 다른 시군에서 260명이 순유입되면서 일시적 인구 감소에서 벗어났다.
읍면동별로는 오송읍(368명), 성화개신죽림동(357명), 강서2동(129명) 등이 증가하고 복대1동(-66명), 내덕2동(-63명), 사창동(-62명) 등이 감소했다.
65세 이상 노령인구는 15만2209명으로 고령화율 17.8%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21.3%)보다는 2.5%p 적은 수치다.
19~39세 청년인구는 23만3020명(27.2%)으로 전월 대비 226명, 전년 동기 대비 1492명 감소했다.
성비는 102.5로 남자가 여자보다 1만397명 많았으며, 평균 연령은 43.7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4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최근 도내 11개 시군 중 7개 시군이 농어촌기본소득, 민생안정지원금 정책을 펼치면서 도내 시군간 인구 이동이 잦아졌다"며 "괴산·진천 간 인구 전출·전입이 많은 것도 이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