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강국' 미국과 캐나다가 만난다.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6일(현지 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스웨덴을 5-0으로 제압했다.
다른 대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캐나다가 스위스를 2-1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여자 아이스하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통산 7번째로 미국과 캐나다가 올림픽 결승전에서 만나게 됐다.
최근 빙판 밖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의 결승 성사로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19일 진행된다.
미국은 조별리그부터 준결승까지 6전 전승을 기록했다. 무려 31골을 넣는 동안 단 1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캐나다는 조별리그에서 미국에 0-5로 대패를 당한 데다, 준결승전에서도 스위스를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다만 역대 결승전 승률에서는 캐나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캐나다는 지금까지 5차례 우승했는데, 미국은 1998년, 2018년 2번 밖에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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