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야산서 70대 나무 베다 깔려 숨져

기사등록 2026/02/17 07:57:14 최종수정 2026/02/17 08:02:24
[청양=뉴시스] 119 구급대 출동.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김덕진 기자 = 17일 오전 2시57분께 충남 청양군 남양면 홍산리 야산에서 70대가 지름 50㎝, 높이 15m 짜리 죽은 소나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청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A(72)씨가 산에 죽어 있는 소나무가 보기 싫다며 베러 갔다 돌아오지 않자 수색에 나선 가족이 나무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곧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는 얼굴을 크게 다친 채 나무에 깔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나무를 베다 그 나무가 쓰러지면서 얼굴을 덮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안전 불감증에 따른 사고로 추정,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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