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3기 운영

기사등록 2026/02/17 08:49:19

초4~고1 1·2기 773명 참여…호주, 미국, 프랑스 등 찾아

괴산·증평 지역 프로그램 운영 뒤 9월 호주·뉴질랜드 방문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6년도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 3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 시군과 교육청이 지역 특성과 자원을 교육 과정에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국내 프로그램과 심화 과정인 해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상은 초교 4학년부터 고교 1학년까지 지역 여건에 따라 학생 선발 기준 등을 다르게 적용한다.

프로그램 참가 비용은 시군과 교육청이 각각 50%를 분담한다. 1기(2024년), 2기(2025년) 프로그램은 학생 773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 영어·리더십(호주) ▲충주 K-국악(체코·오스트리아) ▲제천 영상미디어(미국) ▲보은 드론(프랑스) ▲옥천 문화예술(싱가포르) ▲영동 국악 문화(미국) ▲진천 AI(미국) ▲괴산증평 리더십·환경(호주·뉴질랜드) ▲음성 환경(덴마크) ▲단양 우주·천문·지질(일본·영국)을 주제로 다뤘다.

학생들은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주제 연구, 해외 현장 탐구를 통해 배움을 확장하고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올해는 3기 학생을 대상으로 '괴산·증평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오는 9월 호주·뉴질랜드를 방문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 특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발판"이라며 "학교, 지자체, 지역사회가 연계한 충북 형 인재 양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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