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서해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인천∼백령, 백령∼인천, 백령∼소청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백령도 인근 해역에는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17m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최대 4m 높이의 파도가 치고 있다.
전날에도 3개 항로 운항이 풍랑 예비특보로 통제된 데 이어 이틀 연속이다.
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인천∼백령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안개로 지연돼 800여명의 발이 묶였다가 정오께 재개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인천∼연평, 인천∼덕적, 인천∼이작 등 12개 항로 여객선 15척은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이날 약 4500명, 17일 3000명, 18일 4000명이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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